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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싶은날

인천공항 심야버스 탑승률, 고양·파주 노선 하루 10명

by 놀고싶은날 2026.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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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심야버스의 평균 탑승률이 서울 노선 42.6%, 경기 노선 26.1%에 그쳤어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 버스에 연간 21억6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어요. 노선별 이용객 수와 지원 예산 논란, 이용 정보를 정리했어요.

인천공항 심야버스 운행 현황, 자정부터 새벽 4시 30분까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6년 10월 8일 심야버스 운영 현황을 공개했어요. 공항철도와 시내·지방버스가 끊기는 자정부터 오전 4시 30분 사이에 공항 이용객이 이동할 수 있도록 운행하는 버스예요.

서울은 4개 노선에서 하루 평균 45회, 경기는 10개 노선에서 하루 평균 40회 운행해요. 모두 14개 노선이 매일 밤 공항과 수도권을 오가는 셈이에요.

구분노선 수하루 평균 운행평균 탑승률
서울 4개 45회 42.6%
경기 10개 40회 26.1%

연간 지원 예산 21억6000만원, 어떻게 나뉘나

인천공항공사는 서울 노선 운영비로 해마다 14억4000만원을 지원해요. 경기 노선은 경기도와 절반씩 나눠 공사가 7억2000만원을 부담해요.

구분공사 지원액(연간)비고
서울 노선 14억4000만원 공사 단독 지원
경기 노선 7억2000만원 경기도와 50%씩 분담
합계 21억6000만원  

노선별 하루 이용객을 모두 더하면 서울 534.4명, 경기 289.4명으로 하루 약 824명이에요. 공사 지원액을 1년 이용객 수로 단순히 나누면 탑승객 1명당 약 7200원을 공사가 지원하는 셈이에요.

서울 노선 탑승률 42.6%, 강남고속버스터미널 26.7%

서울 노선 4개 가운데 가장 한산한 곳은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노선이에요. 하루 왕복 6회 운행에 평균 86.4명이 타 탑승률이 26.7%에 머물렀어요.

반대로 홍대·광화문 노선은 같은 왕복 6회 운행에 184명이 이용해 탑승률 57%로 가장 높았어요. 마포·서울역·동대문 노선도 왕복 4.5회 운행에 147명이 타 56.5%를 기록했어요.

서울 노선하루 왕복 운행하루 평균 탑승 인원탑승률
홍대·광화문 6회 184명 57%
마포·서울역·동대문 4.5회 147명 56.5%
코엑스·잠실·광나루 6회 117명 33.6%
강남고속버스터미널 6회 86.4명 26.7%

경기 노선 탑승률 26.1%, 고양·파주는 9.3%

경기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26.1%로 서울의 절반에도 못 미쳐요. 가장 낮은 고양·파주 노선은 하루 왕복 2회 운행에 이용객이 10.4명뿐이라 탑승률이 9.3%예요. 버스 한 대에 5명 정도만 탄 꼴이에요.

부천과 남양주 노선도 하루 평균 14명, 탑승률 12.6%로 저조했어요. 그나마 성남 노선이 63명, 탑승률 57%로 서울 상위 노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어요.

경기 노선하루 평균 탑승 인원탑승률
성남 63명 57%
수원 52명 46%
안산 41명 37%
용인 39명 35%
구리·남양주 21명 19%
광주 18명 16%
의정부 17명 15%
부천 14명 12.6%
남양주 14명 12.6%
고양·파주 10.4명 9.3%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지원도 도마에

심야버스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인천공항공사는 지방 이용객을 끌어들이려고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체크인하는 승객 1명당 5050원을 지원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 터미널 이용객은 하루 92명에 그쳐요. 공사는 2025년 도심공항터미널 영업손실분으로 1억7000만원을 지원했어요. 하루 92명에 5050원을 곱해 1년으로 환산하면 약 1억7000만원이 나와, 사실상 이용객 지원금이 손실 보전액과 맞먹는 구조예요.

공사 입장과 쟁점, 낭비인가 투자인가

비판의 근거는 해외 사례예요. 보도에 따르면 해외 주요 공항에서는 공항 운영 주체가 심야버스나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을 위해 별도 예산을 대는 사례가 없어요.

인천공항공사는 공항이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이 부족한 만큼 심야버스 지원이 필요하고, 이용객도 조금씩 늘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광명역 지원에 대해서는 지방 이용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봐야 한다고 밝혔어요. 결국 노선별 수요에 맞춘 운행 횟수 조정이나 노선 재편이 논의의 다음 단계가 될 가능성이 커요.

인천공항 심야버스 이용 전 알아둘 점

밤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한다면 심야버스가 자정부터 오전 4시 30분 사이에 다닌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공항철도와 일반 버스가 끊긴 시간대에 서울 4개, 경기 10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요.

다만 경기 노선은 하루 왕복 2회 수준으로 운행하는 곳이 많아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어요. 출발 전 인천공항 공식 홈페이지의 교통 안내에서 내 목적지 노선과 출발 시간, 요금을 미리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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