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사망률 줄이는 방법은?

대변의 변화를 잘 살피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암 정보는 자주 봐도 결코 지나치지 않습니다. 증상이나 예방 법을 알아두면 내 건강은 물론 가족을 지킬 수 있습니다. 사실 증상으로 암을 발견하면 조금 늦은 것이지만 이른바 ‘말기’를 피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대변 검사나 내시경이라는 조기 발견 법이 있어도 뜻밖에 사망률이 높습니다, 평소 내 몸의 작은 변화를 살피지 않은 탓입니다.

 

대장암 위험도, 여성의 암 사망률 2위 그리고 50~60대 환자가 절반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 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암 사망률 1위(10만 명당)는 폐암(18.9명)이었고 2위 대장암(15.2명), 3위 췌장암(13.7명)이 뒤를 이었다. 남자는 폐암(53.7명)·간암(29.1명)·대장암(20.6명)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다. 대장암은 50~60대 환자가 거의 절반이기 때문에 중년이면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대장암 예방을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1. 정기적인 대장암 검진: 대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대장암 검진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검진 방법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colonoscopy)와 스크리닝 테스트인 대변 혈액 검사(fecal occult blood test)가 있습니다.
2. 건강한 식습관 유지: 고지방, 고열량의 식품을 피하고, 채소, 과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도한 알코올 섭취와 흡연을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3. 활동적인 생활: 일주일에 적어도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체중을 조절하고 대장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와 흡연 피하기: 알코올과 담배는 대장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철저한 위생 관리: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인한 대장암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손 씻기, 식품 안전에 유의하는 등의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위의 예방 방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면 대장암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암과 달리 조기 발견법 있는데, 대장암이 더 위험?

췌장암과 대장암은 둘 다 치명적인 암 종류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기 발견이 가능한 췌장암에 비해, 대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대장암은 종종 진행이 더욱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되면 치료 가능성이 높아지는 암 종류입니다. 정기적인 대장암 검진을 통해 조기에 이상을 발견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 검진 방법으로는 대장 내시경 검사(colonoscopy)와 대변 혈액 검사(fecal occult blood test)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울 수 있지만, 정기적인 검진과 주의 깊은 관찰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암 검진은 개인의 위험 요소와 권장하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50세 이상의 성인들에게 대장암 검진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가족력이나 개인적인 위험 요소에 따라 더 이른 시기에 검진을 시작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대장암 검진을 진행해야 할 시기에 대해 알아볼까요.

1. 평균 위험 개인: 50세 이상부터 대장암 검진을 시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후에는 10년마다 대장 내시경 검사(colonoscopy)를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고위험 개인: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야생형 폴립증 등 대장암과 관련된 질환을 가진 경우, 검진 시작 연령이 더 이른 경우가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40세 이전이나 가족에서 대장암이 발생한 연령에서 10년 전부터 검진을 시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개인적인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최적의 검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진 방법과 주기에 대해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개인의 상황에 맞는 검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정기적인 대장암 검진은 조기 발견과 치료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특별한 공간, “배변 습관, 대변 변화 꼭 살피세요”

화장실은 우리에게 있어서 특별한 공간이며, 배변 습관과 대변 변화를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은 중요합니다. 대변의 변화는 우리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대변은 색깔, 모양, 냄새 등이 일정하며, 배변 습관도 일정한 주기와 양을 갖습니다. 그러므로 대변의 변화가 있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른 대장암의 주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배변 습관의 변화 =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횟수가 바뀐다.
2. 설사, 변비 또는 배변 후 변이 남은 듯 불편한 느낌이 있다.
3. 변이 선홍색이나 검붉은색이다. 변 색깔로 일반인이 치질(치핵)은 선홍색, 대장암은 검붉은 색이라고 지레짐작하는 것 험하다. 소화기내과 대장 전문 의사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
4. 끈적한 점액변, 예전보다 가늘어진 변이 나온다.
5. 복부 불편감(복통, 복부 팽만)이나 소화 불량 증세가 있다.
6. 체중이나 근력이 감소하고 피로감이 누적된다.
7. 메스꺼움과 구토, 복부에서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진다.

 

평소에 주의깊게 지켜봐야 할 대변의 변화에 대해 알아볼까요.

1. 변 색깔: 대변이 검은색, 붉은색, 밝은 색 등으로 변할 경우, 소화관 문제나 출혈 등의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변 모양: 대변이 특이한 모양(예: 가늘거나 길게 편 모양)을 보인다면 대장 이상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3. 변 냄새: 대변의 냄새가 비정상적으로 강하거나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소화 문제나 감염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변 주기: 일반적으로 개인의 정상적인 배변 주기에 비해 변동이 크다면 변비나 설사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변의 변화가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인 대장암 검진을 받는 것도 대장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요소입니다.

 

칼로리 줄이고 채소-과일 많이 섭취, “오래 앉아 있는 습관도 줄이세요”

칼로리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요소입니다. 채소와 과일은 영양소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비교적 낮아 식이 다양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장시간의 앉은 자세는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신체 활동 부족과 관련된 건강 문제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방법을 통해 오래 앉아있는 습관을 줄일 수 있습니다.

1. 정기적인 활동: 일주일에 적어도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근육을 활성화시키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며, 대사를 촉진시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일상적인 활동 증가: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일상적인 활동을 늘리세요.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거나 휴식 시간에 짧은 산책을 하는 등의 방법을 고려해 보세요.
3. 스트레칭과 운동 중간 쉬는 시간: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 정기적으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짧은 운동을 삽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집니다.
4. 스탠딩 데스크나 앉을 자세 변경: 가능한 경우 스탠딩 데스크를 사용하거나 자주 자세를 변경하여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들을 실천하여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을 줄이고, 활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개인의 상황과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운동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한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운동 방법을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