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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노이드 비대를 동반하는 편도의 비대 수면 무호흡, 호흡곤란, 만성 부비동염 등 증상을 동반하는 아데노이드 비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데노이드는 코의 뒤쪽에 있는 비인두의 상벽과 후벽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림프 조직을 말합니다. 구개 편도와 함께 인체의 일차적인 면역 기능을 담당합니다. 편도선은 소아기에 급격하게 발달하다가 성인이 되면서 퇴화하는 기관입니다. 아데노이드는 그 크기가 3세경에 가장 크고, 이후 점차 작아져서 7세 이후에는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 구개 편도도 5세경에 가장 크고, 12~13세 이후에는 크기가 작아져서 거의 보이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10세 정도까지의 편도 비대는 임상 증상이 없는 한 특별한 질환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비후된 아데노이드나 구개 편도에 반복적인 염증이 발생하면 목감기에 자주 걸립.. 2023. 12. 21.
우리아이 열날때... 아이 병원 언제 데려가야 할까? 열이 40도 넘거나 발진 또는 통증 동반하는 경우가 아니면 안정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자녀가 콧물과 인후통을 호소하며 집에 돌아올 위험이 높은 계절이다. 아이가 열이 난다고 무작정 병원에 데려가면 아이만 더 고생시킬 수 있다. 어떤 경우에 병원에 데려가야 할까? 열이 나는 것은 감염과 싸우기 위한 신체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한 소아과 전문의는 “열 자체는 대부분 위험하지 않다”고 단언했다. 그는 “열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의 확산을 늦춰 준다”며 “신체가 감염과 싸우는 항체와 화학 물질을 더 많이 만들도록 돕고 면역 체계의 세포가 체내에서 더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조직에 손상을 입히려면 체온이 섭씨 41도 이상이 돼어야 위험함으로 간주하지만 이는 극히 드문 경우라 할 수 있다.. 2023. 12. 19.
뇌의 세로토닌 분비량이 줄면 인지능력도 저하된다.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울증과 같은 기분장애나 치매 등 인지기능 장애 환자에게서는 공통적으로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 몸속에서는 다양한 호르몬들이 작용하는데 특히 감정조절 및 수면 조절등에 관여하는 물질인 세로토닌(Serotonin)은 사람의 기분뿐만 아니라 학습·기억·인지기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세로토닌이란 무엇인가요? 세로토닌은 신경전달물질로써 기분을 조절하거나 식욕 등 다양한 신체활동에 관여하는 물질입니다. 최근 우울증 치료제로도 개발될 만큼 매우 중요한 호르몬이죠. 특히나 사람의 감정 상태에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행복호르몬’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답니다. 뇌 속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지면 어떤 일이 발생하나요? .. 2023. 12. 13.
심혈관질환, 생활 습관으로 막는다?? 심장은 가슴의 왼쪽에 위치한 근육으로 된 기관으로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다. 심장은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전신으로 순환하게 해주며, 1분에 60~100회 정도 수축한다. 심장은 2개의 심방, 2개의 심실로 이루어져 있고, 이 사이에 판막이 존재해 피가 역류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심장은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신체의 엔진’인 셈이다. 이런 심장에 약간의 문제라도 생기면 건강에 큰 영향이 미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심장질환(심장병)은 2019년 약 890만 명이 사망한 사망 원인 1위 질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심장병은 암에 이어 사망 원인 2위다. 2022년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10만 명당 61.5명으로 암 다음으로 많았다. 특히 불시에 갑자기 사망하는 ..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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