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발목이 부어서 아픈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때는 단기로는 약을 바른 후 마사지 또는 파스로 대처하는데요.
통증과 붓기가 하루 ~ 이틀이상 지속되면 지체없이 병원을 찾습니다. 집에서는 대처가 안되기 때문이지요. 대처가 되더라도 호전되는데 생각보다 오래걸리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는게 여러모로 좋아보입니다. 그럼 이럴때 고통을 느낄 수 있는 발목부종의 원인 및 대처방안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모두들 잘 대처하셔서 아픈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중력 = 우리 몸 곳곳의 근육과 정맥은 심장으로 피를 보냅니다. 이는 때로 중력을 거스르는 일입니다. 허리 아래는 특히 그렇다. 흔히 “하루가 지나면 중력 때문에 체액이 밑으로 고이기 쉽습니다”고 한다. 부기를 줄이려면 볼이 넓고 편한 신발을 신을 것. 서서 일하는 사람은 틈틈이 다리를 높이 두고 앉아 쉬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앉아서 일하는 사람은 짬짬이 일어나 걸을 것. 걷기는 근육을 단련해 부종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 운동 = 장거리를 달리는 사람들은 발목이 붓기 쉽습니다. 족부 전문의에 따르면 “달릴 때 발과 발목에 작용하는 구심력(원운동에서 운동의 중심 방향으로 작용하여 물체의 경로를 바꾸는 힘을 뜻함)이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부족이 발생합니다.” 오래 자전거를 타는 것도 마찬가지이고 반복된 앉은 자세로 인해 복부의 림프절이 눌리면 피가 심장으로 가는 과정에 방해가 됩니다. 운동하고 나서 발목이 붓는 일이 반복된다면 압박 바지를 입고 압박 양말을 신을 것. 몸 밖에서 다리와 발, 발목을 눌려주면 혈액 순환이 탄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소금 = 짜게 먹으면 몸, 특히 손발이 붓습니다. 부기의 원인이 소금이라면 다행으로 여겨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럴때는 식단에 조금만 신경을 써도 즉시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음식은 가능한 싱겁게 먹을 것. 그러려면 외식을 줄여야 합니다. 가공 식품은 가능한 피하고 되도록 직접 요리해 먹습니다. 각종 허브와 향신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면 소금 없이도 맛을 낼 수 있습니다.
▶ 고혈압 = 고혈압은 간혹 신부전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제대로 배설하지 못한 여분의 체액은 몸의 하지에 쌓이기 쉽습니다. 고혈압으로 인한 발목 부종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하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그밖에도 혈전이나 림프부종, 또 심장질환이 있으면 발목이 부을 수 있습니다. 혈압약이나 당뇨병 치료제, 스테로이드 역시 발과 발목을 붓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처방약을 먹기 시작하면서 발목 부종이 생겼다면 의사에게 상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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