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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방역, 소독제에 대해서

by 놀고싶은날 202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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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많은 사람들이 개인위생과 청결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코로나19바이러스 확진자가 다녀간 곳이라면 더욱더 신경써서 소독해야합니다. 하지만 가정용 살균소독제라고 해서 모두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일부 업체에서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함유하거나 환경부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들을 판매하기도 한다. 이에 올바른 손소독제 및 살균소독제 선택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손소독제의 에탄올 함량은 어떻게 되나요?

 

손소독제 중에서도 의약외품인 ‘의약외품’ 표시가 되어있는 제품은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제품입니다. 손 소독제의 에탄올 함량은 제품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손 소독제는 알코올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에탄올(ethyl alcohol) 또는 이소프로필 알코올(isopropyl alcohol)이 사용됩니다.

보통 상업적으로 판매되는 손 소독제의 에탄올 함량은 60%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세균과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60% 이상의 알코올 함유량이 필요합니다. 높은 알코올 함유량은 균 및 바이러스를 죽이고 효과적으로 손을 청결하게 만들어 줍니다.

일부 제품은 70% 또는 75%의 에탄올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것이 일반적인 권장 사항입니다. 그러나 몇몇 제품은 더 높거나 낮은 에탄올 함유량을 가질 수도 있으므로 제품에 표기된 정확한 함유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점은, 적절한 손소독제 사용 방법에 따라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충분한 양의 손소독제를 사용하여 모든 부위에 골고루 발라야 하며, 약 20~30초 동안 마른 후 마무리해야 합니다.

 

 

 

살균소독제의 주성분은 무엇인가요?

 

살균소독제의 주성분은 차아염소산나트륨(일명 락스), 과산화수소, 이산화염소다. 이중 최근 주목받고 있는 물질은 이산화염소이며, 미국 FDA 승인을 받아 식품첨가물로도 등록되었습니다. 이산화염소는 세균뿐만 아니라 바이러스까지도 사멸시키는 강력한 살균효과를 가진다고 알려져 있으며, 오존층 파괴물질과는 무관하다. 다만 염소계 표백제로 알려진 차아염소산나트륨은 호흡기로 흡입 시 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살균 및 소독제의 주요 성분은 다양할 수 있으며, 제품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살균소독제의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염소 화합물 : 염소 화합물은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살균성 화학 물질입니다. 이들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염화나트륨(NaClO)이며, 일반적으로 가용염소(가용성 염소)로 사용됩니다.
- 알코올 : 주로 에탄올(ethyl alcohol) 또는 이소프로필 알코올(isopropyl alcohol)이 사용됩니다. 알코올은 균과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죽이고 손을 소독하는 데 사용됩니다.
- 수산화물 : 수산화물은 고농도의 수산화 나트륨(NaOH)나 수산화 칼슘(Ca(OH)2) 등을 말합니다. 이들은 강력한 소독 효과를 제공하며, 일부 제품에서 사용됩니다.
- 이차암모늄염 (Quaternary Ammonium Compounds) : 이차암모늄염은 대부분 양전하를 가지는 유기 화합물입니다. 사람에게 안전하면서도 균 및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적인 살균 작용을 제공합니다. 공기 중 항균효과 미네랄: 일부 공기 청정기와 함께 사용되는 살균제에는 은(Ag), 구리(Cu), 아연(Zn) 등의 항균효과가 있는 미네랄이 포함됩니다.

 

중요한 점은, 각각의 성분 및 그 함유량에 따라 제품의 살균효과와 안전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실제로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해당 제품의 성분 목록을 확인하고, 관련된 안전 지침 및 지시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올바른 손소독제 및 살균소독제 사용 방법은 무엇인가요?

 

손소독제는 적당량을 덜어 손바닥, 손등,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문질러 건조시켜야 합니다. 이때 알코올성 손소독제는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완전히 건조시켜야하며, 젤형 손소독제는 물기가 남아있으면 오히려 세균 번식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분무형 살균소독제는 분사 후 자연건조시키거나 티슈로 닦아낸다. 단, 밀폐된 공간에서 다량 살포하면 두통 또는 기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환기가 필수입니다.

 

올바른 손소독제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충분한 양의 손소독제를 사용하세요 : 손에 충분한 양의 손소독제를 적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제품 라벨에 명시된 지침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 전체 손을 포함하여 모든 부위에 골고루 발라주세요 : 손소독제를 한 손에 덜어서 모든 부위에 골고루 발라야 합니다. 주름진 부분, 손가락 사이, 손등, 손목 등을 잊지 말고 처리해야 합니다.
- 마른 후 마무리하세요 : 알코올 기반의 손소독제는 일정 시간 동안 마르도록 해야합니다. 이렇게 하면 성분이 적절히 작용할 수 있습니다.
- 필요한 경우 반복 사용하세요 : 필요한 경우, 특히 병원이나 의료 시설에서 근무하는 경우와 같이 균 및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는 정기적으로 반복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살균 및 소독제 사용 방법은 제품과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제품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지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염된 표면을 깨끗하게 만드세요: 살균하기 전에 오염된 표면을 비우거나 기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살균제를 적용하세요: 적절한 양의 살균제를 오염된 표면에 직접 뿌리거나 스폰지나 천 등을 사용하여 발라주세요.


충분한 접촉 시간 유지하기: 일부 살균제는 효과적인 작용을 위해 일정한 접촉 시간(일반적으로 5~10분) 동안 처리되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표면 닦기 또는 세척하기: 일부 경우, 처리 후 추가적인 닦기 또는 세척 절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각각의 제품별로 안전 지침 및 사용 방법을 준수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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