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 때부터 책 읽는 걸 좋아했어요. 그래서 중학생 때까지는 도서관 사서 선생님께 추천도서 목록을 받아서 읽곤 했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 입시 공부하느라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독서와는 멀어지게 되었죠. 대학생이 되고 나서는 취업 준비 하느라 바빠서 여유롭게 책 읽을 시간이 없었어요. 그렇게 바쁘게 살다 보니 어느새 저는 성인이 되어있었고, 이제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릴 적 꿈이었던 작가가 되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답니다.
취미로 쓰는 글이지만 정식으로 출판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일단 인터넷 서점 사이트나 독립출판사 등에 투고해서 계약을 진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세를 받는 방법과 종이책을 내는 방법이 있죠. 전자는 1년에 한 번씩 정산받는 방식이고, 후자는 판매 부수에 따라 돈을 지급받습니다. 물론 후자가 훨씬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그만큼 부담감도 크겠죠? 또한 작품성이 뛰어나야 하기 때문에 많이 써보고 여러 번 퇴고 과정을 거쳐야 한답니다.
소설 쓸 때 어떤 소재를 써야 할까요?
소재는 다양하게 선정하면 좋습니다. 판타지, 로맨스, 추리, 공포 등등 자신이 쓰고 싶은 장르를 선택하세요. 다만 너무 흔한 소재보다는 참신하고 독특한 소재를 이용한다면 독자들이 흥미를 가질 확률이 높겠죠? 특히 SF 장르는 다른 장르에 비해 쉽게 접할 수 없으니 더욱 좋은 소재가 될 수 있답니다.
취미로 쓴 글을 정식으로 출판하고자 한다면, 아래의 단계를 따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작품 완성과 수정 : 먼저 작품을 완성하고 가능한 한 완벽하게 수정합니다. 문법, 맞춤법, 구조 등을 검토하여 편집 및 개선합니다. 필요에 따라 전문적인 편집자나 교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 에이전트 찾기 : 작품을 출판사에 제출하기 전에 문학 에이전트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에이전트는 작가와 출판사 간의 중개 역할을 맡으며, 저작권 계약 및 협상 등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 출판사 제출 : 문학 에이전트 없이 직접 출판사에 작품을 제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관심 있는 출판사들의 웹사이트나 가이드라인에서 제출 방법과 양식 등을 확인한 후, 필요한 정보와 원고를 제출합니다.
● 저작권 보호 : 저작물의 지적 재산권 보호를 위해 해당 국가에서 저작권 등록 또는 저작권 표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 등록은 국가별로 절차와 요금이 다를 수 있으므로, 관련된 법적 지침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계약 협상 : 출판사나 에이전트가 작품에 관심을 보인 경우, 계약 조건과 로열티 등의 사항에 대한 협상이 진행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전문적인 법률 자문을 받거나 작가 연합 등의 단체와 상담할 수도 있습니다.
● 출판 및 마케팅 : 계약이 체결되면 출판사는 작품을 편집, 디자인, 인쇄하고 서점에 배포합니다. 동시에 마케팅 활동도 진행하여 독자들에게 알리고 홍보합니다.
● 판매 및 홍보 : 출판 후에는 책의 판매와 홍보를 위해 저자로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이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독자들과 소통하고, 서명회나 강연 등의 행사를 개최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출판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에이전트나 출판사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적인 지원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출판 이외에도 자체 출판 옵션인 자기 게시(Publishing on Demand) 서비스나 전자책 플랫폼을 활용하여 독자들에게 작품을 제공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제가 쓴 원고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데 어디에다가 올려야 할까요?
보통 포털사이트 카페나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네이버카페 '문피아'에서는 아마추어 작가들을 위한 공모전을 열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외에도 조아라, 문피아, 카카오페이지 같은 플랫폼에서도 연재하거나 출간할 수 있고, 전자책 형태로 만들어서 유통시킬 수도 있습니다.
작성한 원고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커뮤니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몇 가지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 블로그 : 자신의 블로그를 만들어서 원고를 게시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으로는 WordPress, Blogger, Medium 등이 있으며, 각각의 특징과 사용법을 고려하여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소셜 미디어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하여 원고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해당 커뮤니티에서 팔로워와 친구들과 함께 작업물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이 가능합니다.
● 온라인 글쓰기 커뮤니티 : 글쓰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나 포럼에 가입하여 작업물을 게시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전자책 출판 플랫폼 : 원고를 전자책 형태로 출판하여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마존의 Kindle Direct Publishing(KDP), Google Play Books, Apple Books 등이 있습니다.
● 문학 커뮤니티 및 웹진 : 작가들이 모여있는 문학 커뮤니티나 온라인 웹진에 원고를 제출하여 게재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다른 작가들과의 교류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창작 공간 및 포트폴리오 사이트 : Behance, DeviantArt 등의 창작 공간과 포트폴리오 사이트에 가입하여 작업물을 게시하고 자신의 프로필과 작가 활동을 소개할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 중에서 자신과 작업물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을 선택하고 활용해 보세요. 또한, 여러 플랫폼을 병행하여 다양한 관객층에 도달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엔 누구나 서툴고 어색하지만 계속 쓰다 보면 점점 실력이 느는 게 느껴지실 거예요. 여러분 모두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서 멋진 작가가 되시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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